메디콤 R.A.H 겨울왕국 안나

퇴근하구 집에와서 바로 까보기 찍어 봤습니다.

첫 액션피규어의 소감으론 항상 생각하던 것중에 하나가 포즈 그까이꺼 대충~

잡으면 될거 같은데 왜 어렵다고 하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드럽게 어렵네요. 건담마냥 일일히 조립해서 관절 구조를 알고 있다면 모를까...

사진 찍다가 그래도 첫액피인데 아이언맨 시그니처 포즈 한번 잡아봐야 되는거 아니야?

라면서 시도를 하다가 관절 부러질까봐 그냥 관뒀습니다.

덕분에 속옷 안입은거 확인했네요. ;;;;

여튼 대략 설명과 함께 사진 나갑니다.

사진 찍다보니 찍사의 실력과 카메라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빛을 잘써야 되는데 이놈의 집구석은 빛이 ㅠㅠ

먼저 박스샷입니다. 처음배송 받았을땐 가벼워서 약간 걱정을 했습니다.

그동안 사오던 스테츄들은 크기가 작지만 이번에 구입한 피규어는

그래도 크기가 큰편이라 좀 무게가 있을줄 알았는데, 까보니 무게 안나갈만 하더군요.

내용물은 안나 본체, 얼굴교환 파츠 2개, 

환장 손 5종류, 머리에쓰는 두건

망토 그리고, 투명 스탠드 입니다.

얼굴은 영화에서 특징있던 표정을 넣어준거 같습니다.

안나의 정리 안된 눈썹이나 도장, 입안의 구조 등 디테일 한게 맘에 듭니다.

그리고 세상에!!! 몰랐는데 눈이 돌아가네요!!!!

덕분에 이상한 표정도 지을수 있습니다 ^^

머리의 환장은 넨드로이드와 같네요.

각부의 디테일 입니다.

장화도 디테일 하게 표현해 놨네요. 가죽의 느낌도 물씬 납니다.

치마는 2겹에, 속바지를 입고 있습니다. 

옷이 벨크로로 되어있네요. 그래서 한번 벗겨 봤습니다.

다 벗기지는 않고... 사실 아이언맨 포즈 잡는다고 다리 확 꾸부렸다가 

안펴지길레 관절좀 보려고 속바지를 벗기긴 했습니다만....

안나는 소중하니까....ㅎㅎㅎ

 이사진 부터는 설명 없이.... 그냥 찍어봤습니다.

찍사의 실력이 날이 갈수록 퇴화해가네요.. ㅠㅠ

마지막으로 한가지 잡소리 하자면 머리가 크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