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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다 건드려 보는 초잡덕 입니다. 소장품은 판매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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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먹고 마시고 15

성심당 보문산 메아리

성심당에 가면 튀소도 좋지만 지인께서 추천 해주신 "보문산 메아리" 라는 빵을 사와봤습니다. 물론 튀소도 샀지만 말이죠 ㅎㅎ 알려주신 빵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직원분에게 "봉은사의 아침" 있나요? 라고 물어봤던 쪽팔린 기억.....ㅋㅋㅋ 한 상자에 6,000원 유통기한? 소비기한? 은 당일 포함 삼일 입니다. 정체가 무언가 하니 몽블랑이네요. 페스츄리 같은 식빵 겉은 달달하고 바삭 하고 속은 촉촉... 찓어 봤습니다. 먹는 법중에 약한 불에 올려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서 먹으라고 하는데 그렇게 먹어 보진 않았지만 상당히 맛있을거 같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네요 ㅎㅎ 소주잔과 크기 비교 해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데 사진상 빵이 좀 작아 보이는데 꽤 큽니다. 맛만 볼려고 하다가 수주잔에 우유말아 반이나 뜯어 먹..

무빙, 희수네 죽었어도 신선한 치킨집 -오성치킨-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인 무빙, 드라마의 촬영지중 한 곳인, 장주원의 치킨집, 희수네 치킨집, 죽었어도 신선한 치킨집의 실제 장소에 방문했습니다. 재미있게도 사회 초년생 시절 퇴근 하던 길이었는데 이사 간 지금에서야 이곳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는 것 또한 저로선 재미있는 일이었습니다. 드라마 보다가 왠지 낯이 익은 동네길레 잘 찾아보니 맞더라구요. 경기도 군포의 모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뚜벅이들은 찾아가기 편한 편?이라고 할까요? 역으로 가는길 길에 핀 무궁화, 그냥 한번 찍어봤습니다 금정역에서 내려 6번 출구로 나와서 버스를 탑니다. 여기에 총 5대의 버스가 있습니다. 금정역에서 버스 타고 8~10분 정도의 짧은 거리에 위치하고 있죠. (금정역 말고 산본역에서 갈수 있습니다. 못걸어 갈 정도는 아닌데 ..

회식때 먹은 독산동 진영면옥 평양 냉면

근래 먹었던 건 아니고 작년(2022) 회사 송년회 먹었던 평양냉면입니다. 여기는 동네에서 꽤 유명한 곳이고 성시경 님이 다녀 가셔서 좀 더 유명해졌었죠 주차하기도 불편하고 지하철에서 내려 버스로 이동해야 하기에 멀리서 오기엔 조금 귀찮다고 해야겠습니다. 점심엔 줄을 서서 먹는다고 하는데 제가 갔을 땐 저녁 시간대 끝날 쯤이라 그런지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가격은 물냉 10,000원으로 다른 곳에 비교한다면 저렴? 한 편인 거 같습니다. 지금은 6개월이 지난 시점이라 가격이 올랐을 수도 있겠네요. 냉면과 함께 소주 한잔 하기 좋은 수육은 1차에서 먹었던 고기로 인하여 패스했고, 녹두전 하나 먹었습니다. 가격은 7,000원 바삭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동료가 시킨 비빔냉면 제가 먹은 물냉 작은 회사라..

북한 음식 농마 국수, 인조 고기 밥

친척 어르신께서 연남동에 친구분이 운영하시는 게스트 하우스에 가셔야 된다 하셔 모셔다 드리고 얻어 먹은 북한 음식들 입니다. 친구 분께서 게스트 하우스와 같이 북한 음식점도 운영 하시더군요. 기본 찬인 찐 옥수수와 찐 감자 입니다. 기본적인 그 맛 처음엔 냉면 먹자 하셔서 평냉인가? 생각했는데 가서 메뉴를 보니 평냉은 없고 "농마국수"란게 있는데 감자로 만든면을 사용하는듯 합니다. 농마가 북한말로 녹말이라고 하더군요. 맛은 사진에서도 느껴지다시피 심심한 그맛 입니다. 제가 먹은 것은 농마국수 랭면 입니다. 이외에 온면도 있었는데 더워서 랭면으로.. 편육 두점이 반갑습니다. 그 이름도 생경한 "인조고기밥" 콩으로 만든 고기인가 생각했는데 뭐 틀린말은 아니었습니다. 인조고기는 두부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로 만..

튀르키예 터키) 카이막 구매 했습니다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튀르키예(터키)편에서 나왔던 카이막, 말로 표현못할 맛이라고 하며 평가가 극찬이었습니다. 국내에선 여러가지 이유로(수지타산및 물소의 젖) 생산이 불가 하다하여 생전 먹어 볼수 있을까 생각하고 눈으로만 만족 했는데 올겨울만 한정 판매하는 구매대행 업체가 있어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https://youtu.be/uF_2nYy74lw 주문한지 대략 8일 정도만에 도착 했습니다. 제품 특성상(유제품) 유통기한이 길지 않아 부득이 하게 겨울 시즌만(2월까지) 판매 한다합니다. 조금 걱정이 되는 포장입니다만 양품? 으로 도착 했습니다. 카이막만 구매하긴 좀 애매해서 튀르기예에서 유명하다는 디저트 바클라바 한상자도 주문 했습니다. 에코백?에 들어 있네요. 200년 된 가게에서(카라쿄이..

주말에 만들어 먹은 타코야키

인터넷몰에서 구매한 타코야키 만들기 세트를 구매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잘 만들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완성 후 먹어 보니 기존에 길거리에서 사 먹던 맛과 같아서 좋았습니다. 원조인 오사카의 타코야키도 한번 먹어 보고 싶어 집니다. 처음 하는 거라 동봉된 설명서에 나와있는 용량대로 잘 맞춰 가루와 물 계란을 섞어 반죽을 만듭니다. 상당히 묽네요 16알 만들 수 있습니다. 대략 밖에서 사먹으면 8개? 정도가 일인분으로 알고 있는데 딱 2인분 나오네요. 위의 반죽의 양도 32알 만들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팬을 달구어 버터를 골고루 바릅니다. 반죽을 틀의 반구 부분에 반 정도만 붓고 문어와 튀김 부스러기 등을 넣습니다. 위에 재료를 넣으면 먼저 넣은 반죽이 살짝 익기 시작합니다. 위의 작업 후 반죽을 ..

주꾸미 튀김 과메기

회사 단합대회로 갔던 주꾸미 선상 낚시에서 잡은 주꾸미를 손질한 뒤 냉동해뒀다가 추가 손질해서 튀김을 해 먹었습니다. 과메기철이 되어서 과메기와 함께 어울리지 모르겠지만 함께 먹었습니다. 주꾸미 튀김이란 건 되게 생소하긴 하고 들어 본 적도 없었지만 오징어 튀김이랑 뭐가 다른가 라는 생각에 한번 해 봤는데, 주꾸미 자체가 정말 맛있는 식재료라 삶아도 먹는데 튀겨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실패를 감안하여 새우와 고구마도 같이 튀겼는데 주꾸미 완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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