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즐거움들

PCS 콜렉터블에서 출시한 1/4 스케일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에 첫 등장했던 사쿠라 입니다.

니콘 Z f를 구매하면서 가장 고민되었던 건 그동안 사용한 소니의 E마운트 렌즈를 활용하는 방안이었습니다. Z f는 지름신의 영향으로 그냥 구매하게 되었는데 물건을 받은 뒤에 생겨난 걱정이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다행히도 Z 마운트에 E 마운트를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Megadap ETZ21 Pro 그런데 문제는 Z f 를 활용한 사용기는 별로 없었기에(국내 웹) 걱정반 기대반으로 구매하게 되었는데 받아서 조금 사용한 결과는 일단 완전 만족입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 소니 알파9과 1635GM을 제외한 렌즈들입니다. 왼쪽에서부터 SEL135f18GM, SEL100400GM, SEL55f1.8Z 카메라 2대 운용 계획이기에 앞으로 길가에서 렌즈를 갈아 끼워야 하는 일은 별로 없..

2018년 미러리스 카메라를 들이고 난 뒤 한동안 소원 성취 했다 싶었는데 이후 이어지는 렌즈 욕심과 더불어 추가 카메라 욕심까지 생겼습니다. 렌즈는 초점거리 한 가지(85mm) 빼고 완성하다시피 해서 렌즈엔 그다지 욕심이 안 가는데 렌즈 갈아 끼우는 게 생각보다 귀찮고 위험? 한 일이라 한대만 더 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삼양 30-150 도 좋은 선택인 거 같은데.....) 렌즈는 이미 소니로 정착한 상태라 기기추가를 하면 같은 회사로 할거라 마음먹었는데 최근 나오는 카메라들은 맘에 드는 건 너무 비싸더군요. 알파 1 이라들지, 새로 나올 알파 9 mk3 라던지... 기존 니콘의 필름 카메라인 FM2를 오마쥬한 니콘 Zfc(크롭바디)가 나온뒤 이어 올해 3분기에 풀프레이 바디인 니콘..

국내 게임 제작사 하면 떠오르는 건.... 이하 생략.... 처음 P의 거짓이 개발 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개인적으론 시큰둥한 반응이었습니다. 국내 제작사에서 콘솔 싱글 게임을? 아니 거기에 장르가 소울라이크?? 시간이 흘러 드디어 발매가 되었고 Xbox 게임 패스 데이원으로 플레이 시작 했습니다. 그래픽은 나무랄 데 없고 게임 진행상에 이건 이렇게 되었으면 하는 약간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꽤나 잘 만든 게임이었습니다. 아직 8장까지 밖에 클리어를 못했지만... 이건 소장각이다 싶어 다행히도 아직도 남아있는 LP포함 한정판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할인까지 해서 판매하니 한정판 재고가 많아서 가격이 나중에 더 떨어질지 아님 곧 품절 입박이라 추후 가격이 올라갈지 모르겠지만 현재 적당한 가격에 구매..

처음으로 사본 메탈빌드는 서바인입니다

성심당에 가면 튀소도 좋지만 지인께서 추천 해주신 "보문산 메아리" 라는 빵을 사와봤습니다. 물론 튀소도 샀지만 말이죠 ㅎㅎ 알려주신 빵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직원분에게 "봉은사의 아침" 있나요? 라고 물어봤던 쪽팔린 기억.....ㅋㅋㅋ 한 상자에 6,000원 유통기한? 소비기한? 은 당일 포함 삼일 입니다. 정체가 무언가 하니 몽블랑이네요. 페스츄리 같은 식빵 겉은 달달하고 바삭 하고 속은 촉촉... 찓어 봤습니다. 먹는 법중에 약한 불에 올려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서 먹으라고 하는데 그렇게 먹어 보진 않았지만 상당히 맛있을거 같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네요 ㅎㅎ 소주잔과 크기 비교 해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데 사진상 빵이 좀 작아 보이는데 꽤 큽니다. 맛만 볼려고 하다가 수주잔에 우유말아 반이나 뜯어 먹..

이 제품을 보기 전까지 겨울왕국이 벌써 10주년이 되었다는 걸 몰랐습니다. 세월은 빠르군요. 벌써 10년 이라니, 개봉 당시 공주님들의 흑역사 드레스 사진으로 인해 이불킥을 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ZOETROPE 조이트로프는 영화가 발명되기 이전에 사용된, 착시 원리를 활용한 많은 애니메이션 장난감 중 하나이다. 조이트로프는 원기둥 모양의 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원기둥에는 일정 간격으로 틈새가 여러 개 갈라져 있다. 원기둥 안쪽에는 연속된 그림이 그려진 띠를 둘러붙였다. 바이닐 우측 상단에 붙어있는 FROZEN 10 주년 마크, 바이닐 자체의 특징을 알려주는 ZOETROPE VINYL이라고 쓰여있는데 애니메이션 효과가 있는 바이닐입니다. 앞면엔 엘사의 얼음궁전 일러스트가, 뒷면엔 트랙리스트가 있습니..

작년 여름 다녀왔던 고창의 선운사 글램핑장이 좋았어서 이번엔 동호회 모임분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작년엔 여름에 갔는데 이번엔 꽃무릇도 볼 겸 가을에 왔는데 아... 일주일만 빨리 왔으면 좋았을걸이라는 생각이.... 서울에서 출발하여 내려오는중 군산의 마트에 들러 장을 봅니다. 군산의 한 식당에서 복튀김을 사기 위하여 마트 커피숍에서 식당 개시 시간까지 시간 때우며 기다렸다가 복 튀김 사들고 선운사의 글램핑장으로 갑니다. 글램핑장에 도착해서 회원님께서 주신 금수저... 마음만은 금수저 ㅠㅠ 시작은 방울 토마토와 복튀김, 복분자주, 소주, 맥주 입가심 후 숯불에 불을 붙이고 장어를 구워 봅니다. 물고기를 먹었으니 이제 육고기로 삼겹살, 모둠 내장 구이등.. 라면으로 마무리 아침 정리하고 선운사 산책을 갑니..

오래전에 우디 로봇은 올렸는데, 버즈와 합체 하는 그레이트 합체는 블로그에 올리지 않았었군요. 로봇 설계를 어떻게 했는지 그냥 병맛이라 가동은 차치하고 그레이트 합체시 다리 부분이 너무 약해서 후두둑 하는 참사가 일어나는 매우 불안한 로봇 입니다. 결국엔 순정이 최고더라 라는 결론에 이르게 만드는 제품입니다. 우디 로봇 보러가기 https://rladnfka.tistory.com/311 스압 주의 하시고 설명 없이 사진만 주욱 나갑니다. 변신 합체 하는 과정의 순으로 찍었습니다.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인 무빙, 드라마의 촬영지중 한 곳인, 장주원의 치킨집, 희수네 치킨집, 죽었어도 신선한 치킨집의 실제 장소에 방문했습니다. 재미있게도 사회 초년생 시절 퇴근 하던 길이었는데 이사 간 지금에서야 이곳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는 것 또한 저로선 재미있는 일이었습니다. 드라마 보다가 왠지 낯이 익은 동네길레 잘 찾아보니 맞더라구요. 경기도 군포의 모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뚜벅이들은 찾아가기 편한 편?이라고 할까요? 역으로 가는길 길에 핀 무궁화, 그냥 한번 찍어봤습니다 금정역에서 내려 6번 출구로 나와서 버스를 탑니다. 여기에 총 5대의 버스가 있습니다. 금정역에서 버스 타고 8~10분 정도의 짧은 거리에 위치하고 있죠. (금정역 말고 산본역에서 갈수 있습니다. 못걸어 갈 정도는 아닌데 ..

말딸은 명성만 압니다. 게임은 받았습니다. 근데 안합니다. ㅋ

나카모리 아키나의 40주년은 이젠 45주년을 향해 가고 있는데(세월은 빠르죠) 계속 나오는 40주년 상품들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적당히 잘 골라서 구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워너 이후의 앨범들이 LP로 또 올해 말에 8장 정도 나온다 하더군요. 아무튼 최근 발매된 나카모리 아키나 40주년 기념 앨범 중 크림슨 [CRIMSON] 앨범입니다. 이미 예전에 오리지널 판을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오리지널판 보실분들은 아래 링크로... https://rladnfka.tistory.com/397 나카모리 아키나 CRIMSON LP 나카모리 아키나의 Crimson LP 입니다. 시티팝이란 장르로 다시 사랑 받기 시작한 "Plastic love"의 타케우치 마리야가 트랙 10곡중 "에키(..

Pure Heart -Rikki- FFVII 에어리스 테마 보컬 버전 https://youtu.be/9pIL1CI2e-4 음악을 찾는데 조금 걸렸습니다. FF7 리메이크는 나온 지가 꽤 되었지만 지금에서야 플레이하고 있는데, 잊어버리고 있던 에어리스 테마곡의 존재에 다시 눈을 뜨게 되었네요.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우연히 듣게 되었던 노래인데 파이널 판타지 X 주제가 "素敵だね”의 음반에 들어 있을 줄이야, 이 음반이 2001년에 나왔으니 벌써 22년이나 지났네요. 오랜 시간 지났어도 재고가 있어 구하게 되어 다행입니다. 패키지에서 에어리스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가수인 RIKKI와 FFX의 주인공인 티다와 유우나뿐, 에어리스 보컬 테마곡이 들어간 경위는 잘 모르겠는데 당시 스퀘어 홈페이지에서 개최된 역대..

잘 만든 캐릭터와 세계관 하나로 펼처 나가는 서브 컬쳐의 세계, 게임에 이어 지금은 애니메이션까지, 디스토피아 감성 액션 RPG 니어 오토마타의 3주인공중 한명인 A2, 미소녀 명가인 플레어사의 1/6 스테츄 입니다. 요르하 A형2호 DX판 입니다. 박스의 뒷면엔 [요르하 : for the Glory of Mankind] 라고 써 있는데 문제는 Mankind는 흠흠.... 구성물은 40식전술도, 흑의 거만(창), 흑의 거만 리본 장식, 흑의 거만용 오른팔, 자른 머리 버전, 맨살 복부 흑의 거만 장식 리본 입니다. 디테일이 꽤 좋네요. 흑의 거만 앞뒤, 이 상품은 얼굴만 4개 들어 있습니다. 흑의 거만 창은 상당히 길고 분해가 되어 있는데 창의 손잡이 부분은 금속 입니다. 아무래도 길다보니 휨 방지를 위..

근래 먹었던 건 아니고 작년(2022) 회사 송년회 먹었던 평양냉면입니다. 여기는 동네에서 꽤 유명한 곳이고 성시경 님이 다녀 가셔서 좀 더 유명해졌었죠 주차하기도 불편하고 지하철에서 내려 버스로 이동해야 하기에 멀리서 오기엔 조금 귀찮다고 해야겠습니다. 점심엔 줄을 서서 먹는다고 하는데 제가 갔을 땐 저녁 시간대 끝날 쯤이라 그런지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가격은 물냉 10,000원으로 다른 곳에 비교한다면 저렴? 한 편인 거 같습니다. 지금은 6개월이 지난 시점이라 가격이 올랐을 수도 있겠네요. 냉면과 함께 소주 한잔 하기 좋은 수육은 1차에서 먹었던 고기로 인하여 패스했고, 녹두전 하나 먹었습니다. 가격은 7,000원 바삭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동료가 시킨 비빔냉면 제가 먹은 물냉 작은 회사라..

이 작품을 사게 된게 참 재미있습니다. 요즘 화제인 "악귀"를 재미있게 보다가 모 게시판에 올라온 평들을 보니 "손 the Guest"를 많이들 추천해주시더군요.(지금은 다보고 방법 보는중 ㅎㅎ) 극중 주인공 3인방중 강길영 형사 역인 "정은채"님을 인상 깊게 보게 되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처음 본건 아니고 "파칭코"에 출연 했을때 봐서 좀 특이한 분위기가 있다 싶었었죠. 아무튼 다 보구나서 필모가 궁금해서 찾다가 걸린 장률 감독의 군산 이란 작품입니다. 여기선 주연이 아니 단역으로 나오는데 배우로 찾다가 지역에 걸린 케이스입니다. 고향이 군산이라 끌렸는데, 사실 나온지도 모르고 있어서 찾아보니 다행히도 블루레이는 발매 되었지만 문제는 전부 품절이라 아뿔싸 싶었는데 다행히 중고로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친척 어르신께서 연남동에 친구분이 운영하시는 게스트 하우스에 가셔야 된다 하셔 모셔다 드리고 얻어 먹은 북한 음식들 입니다. 친구 분께서 게스트 하우스와 같이 북한 음식점도 운영 하시더군요. 기본 찬인 찐 옥수수와 찐 감자 입니다. 기본적인 그 맛 처음엔 냉면 먹자 하셔서 평냉인가? 생각했는데 가서 메뉴를 보니 평냉은 없고 "농마국수"란게 있는데 감자로 만든면을 사용하는듯 합니다. 농마가 북한말로 녹말이라고 하더군요. 맛은 사진에서도 느껴지다시피 심심한 그맛 입니다. 제가 먹은 것은 농마국수 랭면 입니다. 이외에 온면도 있었는데 더워서 랭면으로.. 편육 두점이 반갑습니다. 그 이름도 생경한 "인조고기밥" 콩으로 만든 고기인가 생각했는데 뭐 틀린말은 아니었습니다. 인조고기는 두부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로 만..

1987년 5월1일 나카모리 아키나의 데뷔 5주년에 발매된 싱글 1위곡들의 CD로만 발매된 CD'87을 데뷔 40주년을 맞아 LP로 발매되었습니다. 제목은 위에 그대로 LP'87 + 1, +1이 붙어 있는 이유는 당시 카세트 한정으로 발매된 "논픽션 엑스터시"가 추가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각각의 곡들은 1위 했던 싱글 곡들과 싱글에 들어 있던 커플곡과 함께 수록된 앨범 입니다. 1986년 발매된 BEST에 있는 초기 싱글곡들 외에 다른 싱글 곡들을 CD로 들을수가 없어서 그런점을 해소하고자 기획한 앨범이라고 합니다. 당시에 LP에서 CD로 넘어가던 시기였던 탓이었는데, 36년이 지난 지금은 LP로 다시 나오다니 재미있는 일입니다. 이전 나왔던 40주년의 7"싱글LP의 음질 상태가 그다지 좋지 못해서 큰 ..

지옥 선생 누베의 등장인물 면귀, 밍키 입니다. 근데 지옥선생 누베는 본적이 없고 애니메이션 오프닝 "보이지 않는 힘"(미에나이 치카라) 만 아는... 그렇습니다.

2023년 7월에 다녀온 헤이리의 근현대사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