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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다 건드려 보는 초잡덕 입니다. 소장품은 판매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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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음악 잡설들 4

이동식 LP 철재 수납 120장 들어감

처음 LP 살 때부터 수납 따윈 신경 안 쓰고 닥치는 대로 사다 보니 방바닥에 굴러다니는 LP들로 수납할만한 걸 찾다가 철재 수납장을 구매했습니다. 워낙 이것저것 모으다 보니, 게다가 얹혀사는 처지에 이것저것 갔다 놓은 것도 많아서 많이 들어가는 것 사기도 뭐 해 조금 아담한 걸 찾다 보니 쿠팡에 첫 페이지에 올라온 걸 사게 되었네요. 120장 들어간다 하여 2개 구매 했는데 LP가 이렇게 많을 줄이야... 아래와 같이 세로로 잘 쌓아놨는데 아무래도 찾기도 수월 하지 않고 미관상 좋지 않다 보니... 앞에 한 줄뿐만 아니라 뒤에도 저만큼 또 있습니다. 그리고 저기 못 들어간 것들도 꽤나 많이... 2개 구매하면 모든 LP를 넣을 수 있을 거 같다는 착각으로.... 2개 구매했는데 개뿔... 설명서는 아래..

홍대 중고 LP샵 방문(피터판)

2021년 가을에 다녀온 홍대에 있는 중고 엘피 샵입니다. 2021년부터 엘피를 모으기 시작했는데, 요즘 아날로그 엘피 열풍으로 상당히 비싼 값에 리이슈 앨범 등이 나오고 있으나 음질은 예전 오리지널 판보다 못한 게 태반입니다. 이런 사실을 몰랐다면 상당한 금액을 투자해 음질도 안 좋은 음반을 비싼 가격에 계속 샀겠죠. 먼저 시작하신 지인분이 계셔서 시행착오가 많이 없었는데, 다만 총알과 공간의 문제로 제대로 된 기계(앰프)가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문제... 아무튼 궁금한 차에 실물도 보고 구경도 하고 레코드 디깅 하는 재미도 느껴보려고 지인분과 같이 다녀왔습니다. 근처에 상원 냉면에서 레코드 디깅 전 냉면 한 사발 합니다. 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로 들어가면 펼쳐지는 풍경.. 중고 ..

턴 테이블 카트리지 교체 Ortofon 2M Blue

열심히 주워들은 내용들 바탕으로 카트리지를 바꿔 봤습니다. 아는 게 많아지니까 살 것도 많아지고 할 것도 많아지고 그렇네요^^;; 제가 쓰는 턴테이블은 Sony의 DSD 녹음이 가능한 PS-HX500입니다. 기본 카트리지가 워낙 저가형이라 그런 건지 아니면 포노 앰프 탓 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걸 녹음하면 음질이 가히 안 좋아... 이러저러한 이유로 Ortofon사의 2M Blue 카트리지로 교체했습니다. 준비물들입니다. 정렬하는 건 프린터로 뽑아서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귀차니즘과 1:1 사이즈로 나오는 게 맞는 건지 불안해서 그냥 구입했습니다. 싸구려 침압계, 그리고 카트리지 높이에 맞춘 코르크 3mm 매트입니다. 매트는 또 이게 가격들이 또 어마어마한 것들도 있더군요. 매트에 따라 음색이 바뀐다니..

A LONG VACATION 40th 오오타키 에이치 인터뷰

주의) 전문적인 번역가가 아니라 문맥이 이상하고 번역이 틀린 부분이나, 언급되는 인물의 이름이 틀린 경우도 있을 겁니다. 조금 감안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총 트랙 10곡의 녹음하면서의 에피소드가 있는데 너무 길어서 [넌 천연색] 부분만 번역했습니다. ※유튜브 링크가 깨진곳은 그냥 링크로 대체 했으니 링크로 들어가서 들으세요 PART-I 오타키 에이이치 [A LONG VACATION]을 이야기하다 4만 글자 인터뷰 해피엔드 시대부터 이야기하자면, 그땐 늘어난 지식을 작품 만드는것에 활용하게 됩니다. 다만 전 해피엔드 한명의 멤버라, 멋대로 팝에서 습득한 아이디어를 투입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끔 나올때가 있어서, 그 최초가 [12월비오는날] 의 싱글 제작이었습니다. 우리들은 아무튼 똑같은건 하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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