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덕 잡덕 초잡덕

이것 저것 다 건드려 보는 초잡덕 입니다. 소장품은 판매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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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국내여행 14

가을 선운사 다녀 왔습니다

작년 여름 다녀왔던 고창의 선운사 글램핑장이 좋았어서 이번엔 동호회 모임분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작년엔 여름에 갔는데 이번엔 꽃무릇도 볼 겸 가을에 왔는데 아... 일주일만 빨리 왔으면 좋았을걸이라는 생각이.... 서울에서 출발하여 내려오는중 군산의 마트에 들러 장을 봅니다. 군산의 한 식당에서 복튀김을 사기 위하여 마트 커피숍에서 식당 개시 시간까지 시간 때우며 기다렸다가 복 튀김 사들고 선운사의 글램핑장으로 갑니다. 글램핑장에 도착해서 회원님께서 주신 금수저... 마음만은 금수저 ㅠㅠ 시작은 방울 토마토와 복튀김, 복분자주, 소주, 맥주 입가심 후 숯불에 불을 붙이고 장어를 구워 봅니다. 물고기를 먹었으니 이제 육고기로 삼겹살, 모둠 내장 구이등.. 라면으로 마무리 아침 정리하고 선운사 산책을 갑니..

이상훈의 후니버설 스튜디오 방문

언젠간 한번 가보고 싶었던 이상훈 TV의 후니버설 스튜디오, 저번주 주말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두리랜드 입장 하면 종일 주차료 선불로 3천 원 받습니다. 날이 더워 개방 주차장 말고 아래사진 왼쪽의 굴다리 주차장에 주차하고 경관을 둘러보니, 종일 흐리다던 날씨가 예보와는 다르게 맑으니 경관이 매우 수려합니다. 주차장 아래론 물도 흐르고 좋습니다. 이상훈 TV 건물 앞에 반겨주는 브라키오 사우르스(아마도??), 같은 건물 다른 층엔 여러 테마로 전시 및 이벤트가 있더라고요. 미디어에서만 보던 곳에 드디어 입장합니다. 후니버설 스튜디오!! 표 끊고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앞의 익숙한 전경 여긴 안에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볼 수 있는데 입구라 먼저 올려봅니다. 던전입구에서 부터 압도하는 모습, 이상훈 님 방송하..

가을 경북 영주 여행 다녀왔습니다. 부석사, 선비촌

2022년의 첫주말을 겸하여 가을 단풍 구경등의 이유로 동호회에서 엠티를 다녀 왔습니다. 한 회원님 댁에서 술마시다가 추진 하게 된 경북 영주행, 금요일 반차로 일찍 끝나고 같이 갈 회원님댁에 들려 오후 3시 반쯤 출발하였습니다. 시작해 볼까요~ 동행 하는 지인분의 차가 수소 충전차라 경로중 있는 여주 휴게소에 들려 충전을 하고 갑니다. 원래 일정은 토,일 1박2일 이었으나 회원님의 강력한? 권유로 회원님의 형수님 친정에서 신세를 졌습니다. 사실 영주는 형수님 고향인데, 부모님께서 사과 농사를 하십니다. 영주 행을 하게 된것도 이러한 이유가 있었죠. 아무튼 염치 불구하고 처음 뵙는 분들의 집에 가서 하룻밤 신세를 졌습니다. 7시쯤 도착 해서, 먼저 와 계신 형수님의 오빠분과 회원님(그냥 이제 부터 형님이..

겨울 속초 엠티 갔었죠

코로나 이 시국이 오려고 할랑 말랑 했던 2020년 1월 겨울에 1박 2일로 갔던 속초입니다. 코로나 터지기 전 매년 많게는 2번 적게는 1번씩 갔었던 동호회 엠티... 회원분 중 한 분이 속초의 한 콘도를 싸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예전에도 한번 갔었지만 같은 코스로 또 가게 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같은 동네 사는 분들과 모여 가장 먼저 간 곳은 황태 정식을 먹을 수 있는 한 식당이었습니다. 처음 속초로 엠티 갔을 때 마지막 일정으로 이곳에 갔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죠. 많은 가짓수의 정갈한 반찬과 생전 처음 봤던 마치 사골 국물인가 싶게 하얀 황탯국, 매콤 달콤한 황태구이 등... 속초 가면 황태정식 드세요^^ 다들 모여 아침을 먹고 다음 속초 수산 시장에 갔습니다. 가서 구경..

충천도 태안 주꾸미 낚시 feat. 주꾸미 튀김

최근에 간 건 아니고 2020년 가을에 다녀온 충남 태안의 주꾸미 선상 낚시입니다. 회사 단합 대회 겸 2번째로 다녀왔던 건데 처음 갔을 때 대량으로 잡아 왔던 것에 비해 이날엔 날씨가 그렇게 좋지 못해 조금밖에 못 잡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다른 분들에 비해 많이 잡았습니다. 수도권에서 출발해서 배 출발 시간 새벽 5~6시 전에 도착을 해야 돼서 전날 일찍 자고 새벽 1시쯤 출발하여 도착했습니다. 이날 위에서 말했듯 낚시 자체가 잘 안돼서 주꾸미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뭔가 풍경 사진 찍으러 간거 같이 됐습니다 ^^;; 이날 본 처음이자 마지막 태양이며 서쪽에서 바라본 일출 잡은 주꾸미는 통발에 넣어놓고.. 보일랑~ 말랑~ 하고 있네요. 잠을 제대로 못 자 몽롱한 정신 상태로 당연히 1박 2일을 예상했는..

전북 고창,군산 여름 휴가 여행

5년전 이직한 회사가 바뻐서 휴가갈 타이밍을 잘 못잡았는데 올해는 조금 여유가 있어 많이들 가시는 시기에 휴가날을 잡아 동네 형님과 함께 전라북도 고창과 군산으로 휴가 다녀 왔습니다. 2박3일의 일정으로 다녀 오려고 했는데 주말과 성수기 숙소 문제등 기타 몸의 지침으로 인하여 1박2일로 다녀 왔습니다. 말이 휴가지..... 극기훈련을 방불케한 코스가 한곳이 있어서...... 하지만 매우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시간 순서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 -> 람사르습지 -> 선운사 -> 군산 -> 초원사진관 -> 히로스가옥 -> 굴다리(해망굴) -> 월명공원 수시탑 -> 은파 유원지 순으로 들렸습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해상도가 좋아집니다. 새벽 4시 출발 했습니다. 아... 한시간만 더..

7월 첫주 장마의 강릉 여행

갑자기 가게된 강릉, 부랴 부랴 숙소를 잡고 장마라서 비가 온다하여 조마조마 하며 다녀왔다. 다행히도 돌아다니는 일정중 비가 안와서 좋았고 숙소에 들어가 고기 구워 먹을땐 바닷가 앞에 비가 내려 운치 있는 술상이 되어 짧지만 좋은 여행이었다. 3시반에 일어나 준비하고 4시반에 일행인 형님집에 들려 형님 차를 타고 5시쯤 고속도로에 올랐다. 가는도중 해가 뜨길레 찍었는데 이틀간 본 처음이자 마지막 태양이었다. 여주 아울렛 지나가면서 본 뭔가 코스믹호러가 올거같은 기괴한 조형물 ㅋ 처음 일정은 헌화로 였다. 대략 7시쯤 도착한거 같다. 가볼만한곳을 찾다보니 거기가 헌화로. 대한민국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이며 경치가 좋다해서 가장 기대가 컸었는데 길이가 생각보다 짧아 뭔가 아쉬웠다. 흐린날과 아침의 공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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