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영화를 알게된건, 다른작품에 들어있던 예고편이었거나, 광고선전물 이었던거 같다.

아니면, 극장에서 포스터를 봤다던지. 동물이 소재인 영화라 큰 기대를 하고 있었고,

블루레이 타이틀이 발매된다고 했을땐 당근 구입할거야!! 하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오랜시간 지난 지금에 되서야 손에 들어왔다.

 

표지를 보면 눈에띄는것은 맷데이먼, 그다음엔,스칼렛 요한슨, 하지만,첨엔 누군지 몰랐다.

표지에적힌 배우이름을 보고나서야 알게되었으니..(나의 허접함은 하늘을 찌르지..)

예고편은 본적없고, 단순하게 코믹스러운 가족 영화겠거니 하고 감상을 시작했다. 

 

 

블루레이 안표지,가운데가 가장 빛난다.

 

 

주인공으로 나온 맷데이먼은, 예전 본씨리즈가 아닌 이영화에서 클로즈업된 얼굴

모습을 보니 약간 긴머리가, 왠지 나중에,악역을 해도 어울릴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맷 데이먼의 새로운 발견이었던영화가 있었는데, 인포먼트 란 작품이다.

자신 회사의 비리를 신고하고, 그안에서, 갈등하는 회사원의 모습을 나타낸거였는데,

아마 감상한다면 새로운 모습을 볼것이라 생각된다.  맷데이먼 나온영화라고는 본씨리즈,

컨트롤러, 그린존, 라이언일병구하기, 트루그릿 밖에 없으니, 그렇게 생각되는것도 

당연하거라 생각된다. 워낙 본씨리즈에서의 정보원 역할이 크게 박혀있으니말이다.

 

 

맷 데이먼 주연의 The Informant (블루레이 표지.화질구림)나름 악역이라면 악역?? 사회악.(회사악일수도^^;)

 

 

먼저보내버린 아내에 대한사랑과, 그런사실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싶어하지 않고 새로운걸

갈망하며 망설이다가, 딸이 순진하게 동물들을 대하는 모습에 동물원을 사버린 아빠.

언제나 동생에게 삶의 조언을 아끼진 않지만, 왠지 귀여운 아빠의 형, 어리지만 아빠보다

어른스러운 역활의 귀여운딸, 그리고 어머니를 보내고, 아버지에대한 사랑에 반항끼를

보이는 아들, 자신의 직업인 동물사육사를 원망하지마(다 큰 처녀가 놀시간이없어!!)

동물들에게(&벤자민..) 많은 사랑을 보이는 예쁜누나, 그외에 정감가는 동물원의 식구들과,

사자, 호랑이, 곰, 그리고 물고기.... 물고기가 아니라 공작새들.

처음부터 차도남(아들)의 시크함에 반해버린 13살 시골소녀..

 

이영화에서의 맷데이먼은 사춘기와는 다른 반항기의 아들과의 심리, 아내를 잃어버린 슬픔에 새로운걸

시도하는 한 아버지의 모습을 볼수있다. 마지막장면이 인상깊은데,그장면을 보면 안구에, 물이 촉촉히....

마지막 장면을 쓰게 되면, 스포가 되므로 할수있는 말은 "뭐 어때서요?" 정도... 영화를 보시라~!!

Why not??~

 

 작품의 주요 키포인트인 낡은 윗두리. Why not~?

 

영화에선 언제나 예쁜언니들이 등장하지만, 이 작품에서도, 등장한다. 바로 13살 시골소녀..

동물원으로 이사가는 처음 씬에 등장하는데.... 이뻐, 아니 아름다워..

이 영화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이소녀의 등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라고 혼자 생각한다.

창문밖으로 이사오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장면부터해서, 순진하면서도, 활짝핀 미소의 아름다움

주인공 아들놈한테, 삐저서, 슬픈표정..등등

 

  

그녀의 아름다움, 다코다 패닝의 동생 엘르 패닝 이다.

 

 

 

시원해지는 계절 가족들과 함께 봐도 좋고, 연인이 있다면 연인과 함께봐도 좋은영화라 생각된다.

혼자보면 조금 쓸쓸해질듯 하나, 그건 각자의 몫......끝으로 간단평과 함께 스샷을 감상하시라.

 

 

 

강추작.

화질 완전좋음,

음질 좋은기기없어서 모름

서플 풍부함. 하지만 오디오코멘터리에 자막이없다..
영화의 교훈 : 슬픔을 정면으로 마주하여,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자.

별이 다섯개 ★★★★★(개인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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