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덕 잡덕 초잡덕

이것 저것 다 건드려 보는 초잡덕 입니다. 소장품은 판매 안 합니다.

LOVE & PEACE

게임 이야기/게임 까보기

P의 거짓 LP 한정판 (Lies of P)

한탄의눈 2023. 11. 19. 13:56
반응형

 

 

 

국내 게임 제작사 하면 떠오르는 건.... 이하 생략....

 

처음 P의 거짓이 개발 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개인적으론 시큰둥한 반응이었습니다.

국내 제작사에서 콘솔 싱글 게임을?

아니 거기에 장르가 소울라이크??

 

 

시간이 흘러 드디어 발매가 되었고

Xbox 게임 패스 데이원으로 플레이 시작 했습니다.

그래픽은 나무랄 데 없고 게임 진행상에

이건 이렇게 되었으면 하는 약간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꽤나 잘 만든 게임이었습니다. 아직 8장까지 밖에 클리어를

못했지만... 이건 소장각이다 싶어 다행히도 아직도 남아있는

LP포함 한정판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할인까지 해서 판매하니

한정판 재고가 많아서 가격이 나중에 더 떨어질지

아님 곧 품절 입박이라 추후 가격이 올라갈지 모르겠지만

현재 적당한 가격에 구매했다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P의 거짓 LP 한정판 까보겠습니다.

 

 

 

크기는 LP가 들어가는 만큼 딱 그만한 크기입니다. 두께는 약 8cm 정도입니다. 일반 사이즈 게임 패키지와 비교도 해봤습니다.

 

 

 

 

 

본격적으로 열어 봅니다.

 

 

 

첫 구성품은 LP

 

 

 

두 번째는 두 종의 핀 배지, 스틸북, OST CD, 게임 본편, 한정판 특전 의상

 

 

 

마지막 단에는 일러스트 틴 액자? a4사이즈의 스틸 포스터 라고 합니다. 하단에 있는 것부터 보겠습니다.

 

 

 

 

 

A4 사이즈의 스틸 포스터입니다. 배경 무광에 주인공 캐릭터 일러스트는 유광, 같이 동봉된 포스터 부착용 자석에는 뒷면에 양면테이프가 발려 있어 원하는 곳에 장식할 수 있습니다. 추후 스티커가 눌어붙을 거 같으니 전 별일 없으면 박스 속에 고이...

 

 

 

 

스틸북입니다. 참 아쉬운 건 스파인(옆면)에 제목이 없네요, 스틸북 모으시는 분들은 이 부분에 제목이 없으면 상당히 아쉬워하는 부분 이죠. 저도 마찬가지고요. 예전 스틸북에 스파인에 제목 없으면 국내 출시사에서 스티커를 주기도 했었습니다.(마션) 혹여라도 후속작이나 차기 출시작에 스틸북이 동봉된다면 스파인에 제목을 써주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스틸북은 기본 무광에 일러스트는 유과, 뒷면의 P는 음각입니다.

 

 

 

 

 

알맹이라 할 수 있는 본편 패키지입니다. 초회판 의상 특전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사실 LP가 있어서 CD가 동봉되어 있을 거란 생각은 못했는데, 뜻밖이었습니다. LP의 8 트랙에 비교하면 총 19 트랙 실려 있어 알차네요. 아쉬운 건 CD케이스가 아닌 종이에 동봉되어 있어 스틸북에 보관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들의 마크가 그려진 핀배지 2종입니다. 만듦새가 상당히 좋네요

 

 

 

 

LP입니다. 사진에 있는 무늬는 손기름이 묻어서 물휴지로 닦았는데 저렇게 번저 버렸습니다. ㅠㅠ 아무튼 아무런 일러스트 없이 앞뒤 모두 검은색 바탕입니다.

 

 

 

LP를 펼치면 멋진 일러스트가 있습니다. 이런 큼지막한 맛에 LP를 구매하는 이유도 있죠

 

 

 

아래는 이어서 동봉된 일러스트입니다. 앞면에 주요 캐릭터 일러스트가 뒷면엔 개발자 3분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LP A, B면 각각 4, 총 8 트랙 수록 되어 있습니다. 수록곡 정보를 몰랐을 때 파여있는 소리골만 보고 2곡 정도만 들어있겠거니 했는데, 소리골이 많이 비네요, 아무튼 들어 봤는데 그냥 준수한 음질이었습니다.

 

 

 

이건 한정판 특전은 아니고 추가 사은품인데 패키지 사면 초회 한정으로 주는 모양입니다. LP 미니어처 컵 코스터입니다. 소리골(소리는 당연히 안 나요)도 파여 있고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예전 한참 게임 한정판들 구매했었는데 퀄리티도 그다지였었고 특히 피겨 포함판들의 피규어들은 개판이라, 자리 차지까지. 거들떠도 안 보고 있었는데 간만의 한정판을 국내 개발사의 게임으로 구매하게 되었네요. 일단은 게임 자체로만 봐도 준수하기에 한정판의 퀄리티도 꽤 좋아서 만족스러운 구매가 되었습니다. 엑박용 P의 거짓 클리어 하면 2회 차 아닌  2회 차는 PS5로 해야겠네요.

 

데이브 더 다이브, P의 거짓으로 이어지는 국내 개발사의 싱글게임 발매 환영하며 앞으로도 좋은 국산 게임 나오길 희망해 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