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불쌍 하게 굴러다니던, 코쿠리코 언덕에서 타이틀을 방금 감상했습니다. 시대적 배경은, 일본에서 1964년 도쿄 올림픽이 열리기 일년전인 1963년 입니다.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6.25 전쟁으로 인하여, 잘먹고 잘사는 일본을 볼수 있습니다. 이 애니는 한국사람인 제가 보기엔, 좀 아니꼬울 수도 있는 부분이 더러 있더군요. 예를들어, 번역에는 "한국전쟁" 이라고 쓰고, 원음대사로는 "조선전쟁"이라 고한다던지, 6.25 전쟁당시 수송선이 기뢰에 걸려 침몰해서.. 어쩌고 저쩌고, 원폭으로 피폭당해 어쩌고... (원자탄맞고 피폭된게, 어쩔씨구리~ 잘됬네 라는 생각은 아닙니다.) 그런점이 좀 그렇더요군. 물론 일본사람들의 생각에 피해의식이 있을것이고, 일반 시민들에겐 억울하겠지만 말이지요. "반딪불의 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