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포스팅을 한다. 블로그를 새로 열까 하다가 그동안 해왔던 것도 추억이고 멀티로 가자니 내성격에 안맞아, 조금 고민한 결과 카테고리만 조금 수정해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해보려고 한다. 카메라에 대해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건 블로그의 대부분을 장식하고 있는 블루레이란 매체, 오픈샷 이라는 것에 관하여 퀄리티 높은 사진을 올리고 싶은 욕망으로 시작했다. 그러면서 점점 피규어, 지금에 있어선 아이돌 까지... 한참 아이돌에 빠지기 시작한 시점에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보면서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에 사고 싶다 라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는데 가격을 보고 이건 뭔가 아닌가 싶어서 포기하고 있었다. 작년 개인적인 안좋은 일로 생각이 바뀌면서, 내돈 모아 내가 써야지 라는 이유로 현재 운용하는 카메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