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ES OF ETERNIA PS1으로 발매된 마지막 테일즈이다. 후에 PSP로 이식되었다. 한참 콘솔게임에 심취했던 2000년 초반엔 테일즈 라면 무조건 해야됐다. 학교친구가 정품을 가지고 있었는데, 빌려서 뽕뽑을때까지 했었다. PS1은 없고, PS2의 하위호환 기능을 이용해서 열심히 플레이 했었다. 웃긴점은 PS2메모리카드엔 저장이 안되 따로 PS1용 메모리 카드에 저장했다는점이다. 뭐 그런건 이미 추억속이고...나중에 PSP로 이식되었는데 만족할만한 이식이었다. 디스크가 3장에서 1장짜리 UMD에 다 들어갔으니 말이다. 불편하지도 않고. PS1으로의 마지막 작품인만큼, 전작과는 비교안될 그래픽과, 많은 음성데이터로 무장하고 출시했었는데, 무려 CD가 3장이었다. 아마도 음성때문에 그랬으리라 생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