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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매체 이야기/발리우드 BD 까보기

인도영화 마지막 현지 직구

한탄의눈 2023. 3. 1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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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2011년부터 "옴샨티옴" 이란 영화로 인도영화 A.K.A 발리우드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 영화를 개인적으로 돈을 써서 2차 매체를 구매하는 비율이 대략 대한민국 1% 정도 될 거 같은데, DVD나 블루레이를 말이죠. 그런데 인도영화를 블루레이로? 사는 사람이 있다?!! 과연 대한민국 몇 % 일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인도영화 블루레이를 구매하기 용의 했던 인도 현지의 "인두나" 라는 사이트가 OTT의 물결을 못 버텨내고 그것에 더하여 인도에선 더 이상의 블루레이도 출시가 안되었으니 글로벌로 해외 직구가 가능했지만 얼마 전 온 장사 접는다는 이메일... 하여 이렇게 마지막으로 몇 가지 구해봤습니다. 유명한 영화들은 이미 품절이고 간간이 아는 배우가 나오는 잘 모르는, 안 팔리고 있던 블루레이 몆 장 구매했습니다.

 

 

 

그동안 배송받았던 인두나의 패키지는 하얀 비닐봉지에 허접하게 들어 있었는데 조금 많이? 구매한 탓인지 투박한 상자에 배송이 왔습니다. 그래도 거의 10년 이상 이용하던 사이트였는데 이젠 끝이라고 하니 뭔가 애틋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선물용 몇 가지와 블루레이 8장입니다. 그동안 제목 한번 못 들어본 영화들이고 아는 배우 나오는 것만 구매했습니다

 

 

 

아는 배우 "마두리 딕시"의 "ISHQIYA"

 

 

 

 

라니 무케르지 의 "HICHKI"

 

 

 

 

프리얀카 초프라의 "MARY KOM" 발리우드 최초의 돌비 애트모스 타이틀이라네요

 

 

 

작고하신 이르판칸의 "D-DAY"

 

 

 

 

 

란비르 까푸르, 아누쉬카 샤르마의 "봄베이 벨벳"

 

 

 

 

란비르 까푸르, 카트리나 케이프의 "AJAB PREM Ki Ghazab kahani"

 

 

 

이건 대략 30년 전 영화 쓰리데비의 "LAMHE"와 "CHANDNI"

 

 

 

 

샤룩칸, 아누쉬카 샤르마, 카트리나 케이프 의 "JAB TAK HAI JAAN" OST CD입니다.

 

 

 

 

 

이건 이르판칸, 샤룩칸의 BILLU DVD 입니다만 포장상태가...

 

 

 

이제 추억 속으로 사라지는 인도 현지 인도영화 구매 사이트 인두나 마지막 지름이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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