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덕 잡덕 초잡덕

이것 저것 다 건드려 보는 초잡덕 입니다. 소장품은 판매 안 합니다.

LOVE &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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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4

니콘 Z, 소니 E 마운트 이종교배

니콘 Z f를 구매하면서 가장 고민되었던 건 그동안 사용한 소니의 E마운트 렌즈를 활용하는 방안이었습니다. Z f는 지름신의 영향으로 그냥 구매하게 되었는데 물건을 받은 뒤에 생겨난 걱정이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다행히도 Z 마운트에 E 마운트를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Megadap ETZ21 Pro 그런데 문제는 Z f 를 활용한 사용기는 별로 없었기에(국내 웹) 걱정반 기대반으로 구매하게 되었는데 받아서 조금 사용한 결과는 일단 완전 만족입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 소니 알파9과 1635GM을 제외한 렌즈들입니다. 왼쪽에서부터 SEL135f18GM, SEL100400GM, SEL55f1.8Z 카메라 2대 운용 계획이기에 앞으로 길가에서 렌즈를 갈아 끼워야 하는 일은 별로 없..

사진 잡다 2023.12.03

눈온뒤 개인날

아침에 햇살이 들어 오길레 일기예보는 또 틀렸구나 생각했다. 점심때쯤 하늘이 어둑 어둑 해지더니 눈,비,번개가 한번에... 난 비오는 날의 흐림도 좋아하기에 오늘 하루종일 이렇게 회색빛 하늘 이라도 좋은데, 라고 생각 했지만... 왠걸, 창문을 다 닫았던 집안이 환해지길레 밖을 봤더니 활짝 개어 버렸다. 하여 망원 렌즈도 있겠다, 동네에 까치, 비둘기, 기타등등 새들이나 찍어 볼까 하고 나가 봤는데, 매일 아침 출근길에 보이던 새들이 비둘기 한마리 제외하고 한마리도 안보인다. 그나마 비둘기도 렌즈 바꿔 끼우는 사이 사라져 버렸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새가 어쩌고 하는 속담이 떠오르지만 뭐... 그냥 들어가기도 뭐하고 동네 풍경 찍어 보었다. 아직 피지 않은 목련, 곧 다 피겠지. 목련 하니 생각 나는게 ..

옥상의 야경

자신이 무언가 하기전에 타인이 하는걸 보면, 저걸 왜 하지? 라는 생각이 든다. 카메라 구입후 얼마 안되었을때 회사 옥상에 올라가 야경을 찍어 보았다. 역시 직접 해보고 느껴봐야 안다고 뭔가 뿌듯한게 있다. 8월8일에 처음 찍어본 야경이다. 왼쪽에는 차도, 오른쪽엔 전철 같은장소에서 찍은 보케 샷이다. 모델이 없으니 초점은 난간에 이건 2019년 1월21일 보름달 찍으러 올라왔다가 마침 삼각대를 가져와서 장노출로 찍었다. 확대해서 보면 중간의 창문 빛나는 부분이 울렁울렁 거리는게 보이는데 목에 거는 스트랩이 바람에 살랑 거리면서 출렁되서 생긴거 같다. 맨위의 사진과 비교해 보면 장노출 때문에 생긴 자동차 불빛의 경로, 지하철 불빛의 경로를 볼수있다. 그리고 고정된 광원에서 나오는 빛갈라짐

시작 하면서...

간만에 포스팅을 한다. 블로그를 새로 열까 하다가 그동안 해왔던 것도 추억이고 멀티로 가자니 내성격에 안맞아, 조금 고민한 결과 카테고리만 조금 수정해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해보려고 한다. 카메라에 대해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건 블로그의 대부분을 장식하고 있는 블루레이란 매체, 오픈샷 이라는 것에 관하여 퀄리티 높은 사진을 올리고 싶은 욕망으로 시작했다. 그러면서 점점 피규어, 지금에 있어선 아이돌 까지... 한참 아이돌에 빠지기 시작한 시점에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보면서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에 사고 싶다 라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는데 가격을 보고 이건 뭔가 아닌가 싶어서 포기하고 있었다. 작년 개인적인 안좋은 일로 생각이 바뀌면서, 내돈 모아 내가 써야지 라는 이유로 현재 운용하는 카메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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