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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매체 이야기/애니메이션 감상기

에반게리온 블루레이 발매 기념 잡설

한탄의눈 2015. 9. 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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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S IN HIS HEAVEN ALL'S RIGHT WITH THE WORLD

-NERV- 

 



개인적인 에바 잡설입니다.

블루레이로서 TV판을 다시 보니 "잔혹한 천사의 테제" 부터 시작하는

영상에 혼이 나가서 두서 없지만 한번 끄적거려 봅니다.

덕스러워서 부담스러울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

 

 얼마전 발매된 에반게리온 블루레이 모두들 받으실때 출시날짜가 

다른물품들이랑 겹처서 주문했다 취소했다 했더니 오늘에서야 받게되었습니다.

집에와서 화질 테스트겸 한번 돌려봤는데 간만에 들려오는 주제가 

"잔혹한 천사의 테제"로부터 헉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서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이래서 "오덕질 시작한게 정말 잘한일이야"

라며 스스로 대견해졌습니다 ㅎㅎ

 

 

 

※스크린샷의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습니다.

※스샷 누르시면 1980-1080px 로 보실수 있습니다.

 

카라​와 후쿠시마로 본사를 이전한 지금은 안습한 가이낙스 의 로고...




 

 


 

 

 

하여 먼저 

다카하시 요코의잔혹한 천사의 테제 들으시면서 가보실까요~

위에는 오프닝 영상 밑에는 라이브 영상입니다.

 

♪ 잔혹한 천사처럼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슬픈 바람이 지금 가슴의 문을 두드려도​ 

   나만을 그저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는 당신 

​ 살짝 닿는것 바라기만할뿐​ 

​ 운명도 아직 모르는 순진한 눈동자 

​ 하지만 언젠가 깨닫게 되겠지 그 등에 

​ 먼 미래를 향한 날개가 있다는걸​ 

 

​ 잔혹한 천사의 테제​ 

​ 창문에서 마침네 뛰어올라 

​ ​용솟음치는 뜨거운 정열로 

​ 추억을 배반한다면​ 

​ 하늘을 끌어안고 빛나며 

​ 소년이여 신화가 되라 

 

 

 





 


 

 

 

이렇게 오프닝으로 시작하여 1화부터 명작의 스멜이 살살 올라옵니다. 

나온지도 거의 20년이 다되어가게 오래되었는데도 아직까지 사랑을 받고 있다는게 

실감나는 감상이었습니다. 에반게리온을 처음 보게된건 아나 고등학교 1~2학년때쯤 

인걸로 기억하는데 비디오가게 에서 렌트해서 봤었죠. 그때는 비디오판이라 더빙에 

삭제 장면들도 많았지만 다음편 언제나오냐를 손꼽아 기다리며 동네 오덕들끼리

빨리 빌려보기 위해서 경쟁을 했었습니다. 

결국 TV판의 경우 마지막에 뭔가 흐지부지 하게 끝나는 듯하여 졸면서 본거 같지만...

결과는 어째든 과정은 좋았습니다. ㅋㅋ


 

 




 

 

이장면은 왜 그런지 아니까 아우... 감동이더군요...ㅠㅠ

 




 

 

 

 

아버지인 겐도가 빨리 타라고 안탈거면 돌아가라고 하는데

어렸을적 봤을때의 감상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일단 내용을 다 알고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으나,어렸을적 감상으론 

" 아~ 찌질한 놈 저런 로봇 타라고 하면 넙죽 타고 다 두둘겨 부시겠구만~"

이랬지만 감정을 안지금은 "음... 나라도 갑자기 그동안 연락도 없다가 

갑자기 오라더니 뜬금없이 타라고 하면 안타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뭐, 저라면 여튼 저째든 레이 나오기전에 탔을듯.

왜냐면 그렌라간을 봤기 때문이죠. 사나이는 기합 아닙니까~!!

하지만 신지가 태어난 세상에는 그렌라간 이란 애니메이션이 존재 하지 않기때문에..... 

아~~ 뭐래니...^^;;

 




 


여기서 명대사 '도망가면 안돼' x 6번?? 5번??

 





 

 

이렇게 에바 초호기는 대지에 서고 폭주와 함께 사도를 물리 칩니다.

 







 

TV 씨리즈는 고등학교때 비디오가게에서 렌트해서 본거 말고는 재감상 한적이 없습니다.

머리도 크고 이러 저러한거 격어보다 보니 다시보는 내내 정말 잘만든 작품이란

생각을 다시 해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하는 

"FLY ME TO THE MOON"

 

 

 


 

 

 

 

 

정말 마지막을 장식하는 미사토의 다음화 예고 

미사토 성우에 관해서 한가지 생각나는게 있는데 

카츠라기 미사토의 성우와 아무로 레이 성우의 만남이 어떤 게임에서 이루어집니다.

슈퍼로봇대전 F? α? 에서 네르프가 붕괴 할때 였나? 

그때 미사토를 구하는 사람이 아무로 입니다.

이장면이 재미있는 이유는 미사토의 성우(미츠이시 코토노) 와 

아무로 성우(후루야 토오루)는 세일러문이라는 작품에서 

각각 우사기와 턱시도 가면 역을 했기때문이죠.

여튼 서비스 서비스~~!!

 





 

 




 

 

뭐 쓰다보니 쓰고 싶은 내용이 머리에 남아있는데 

글쓰는 능력이 워낙 미천하여 표현이 안되네요..

그럼뭐 또 음악 하나 유튭에서 링크 합니다. 

시작은 거창했는데 끝은 미약하네요. ㅠㅠ

 

잡설로 요래 보니 비슷한 시기에 방영했던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가 보고 싶어집니다.

극장판 말고 TV판....

 

 

혼의루프란

魂のルフラン

 

 

 

 

 

Thanatos_If I can't be yours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komm süsser tod

 

 

 

 

마음이여 원시로 돌아가라

心よ原始に戻れ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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